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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행사 기차여행을 신청했습니다. 일찍 역에 도착하였지만 간발의 차이로 해당열차를 놓졌습니다. 창구에 가서 다음기차를 예매하고 기존 표를 환불하려 하였지만 여행사것이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여행사에 문의하니 원래그렿다고 합니다. 그런 건으로 전화하면 더이상 할이야기가 없다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요? 그럼 누구에게 얘기합니까? 여행사가 기차여행을 모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받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여행을 하지 않나요? 기차에서 버스로, 가이드 없이 기사님이, 정해진 곳에 가서 내돈 다 내고 식사하는데 여행사가 뭐 필요하나요? 오히려 환불조치마저 안되는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에서 굳이 여행사를 통해 갈 필요가 있나요? 단체할인도 없이, 내가 내가 할일을 스스로 다 하는데 왜 더 비싸게 여행사에 돈을 지불해야 하나요? 이런 건은 누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인것 같네요. 비행기도 아니고 환불될 수 있는 기차인 경우는 개별적으로 끊어서 불가피한 상황하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여행사가 그러한지 잘 모르겠지만 삼성여행사에 무척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사가 존재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싶네요. 여행자의 여행비의 일부를 그저 쉽게 가지시려고만 하시지 마시고, 여행자의 즐거운 여행에 함께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시는 여행사가 되었으면 하네요. 그러면 여행자는 그만큼 감사의 마음과 함께 기꺼이 수수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니까요.. 답장주십시오. 여행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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