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5.13.() 대정호반 트레킹·다육이체험·대전 근대역사투어를 다녀온

일행 중의 한 사람입니다.

우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는 삼성여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일 좋은 경험을 많이 했지만 아쉬웠던 몇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3일 아침 7시에 출발해서 대전으로 가던 중 가이드님이 서대전IC에서 대전가이드를 만난다고 했습니다. 서대전IC에 가니 대전가이드가 없어서 통화하니 대전IC로 오라고 했습니다. 서대전톨게이트를 지나서 버스를 돌려 대전IC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버스는 대구로 가고 있었습니다. 옥천IC에서 버스를 다시 돌려서 대전IC로 갔습니다. 서대전IC에서 서울 방향으로 몇 분 만 가면 대전IC인데 기사가 운전경력도 많았을텐데 왜 정반대쪽인 대구로 내려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두 가이드가 사전에 의사소통을 잘 했더라면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테지요. 이런 투어를 처음도 아니고 매주 토·일요일마다 하는데 말입니다.

930분 대청호반 도착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우왕좌왕하다가 50분이나 지체되어 1020분에 겨우 대청호에 도착해서 트레킹은 겨우 50분도 체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육이체험은 상냥하고 친절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1230분 다육이체험을 마치고 점심식사하러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지만 운전기사가 차 시동을 걸어도 버스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기사가 몇 분간 점검을 해봐도 소용이 없어 정비공장에 연락하니 정비가사 공주에서 한 시간 후에나 온다고 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배고픔을 참으며 무작정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 보다 못한 다육이체험장 사장님이 멀리까지 가서 사온 김밥 한 줄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우리를 배려해 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신 하늘강여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려 2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오후 230분경 정비를 마친 후 점심식사를 건너뛰고 다음 행선지인 동춘당으로 향했습니다. 그 이후는 숨 쉴 겨를도 없이 벼락치기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여유 있고 안락한 힐링여행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두 가이드가 안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두 가이드의 책임의식과 따뜻한 마음으로 결국은 뜻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삼성여행사 관계자분들께 몇 가지 건의를 드리니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이드 사전 교육 및 관계자간의 의사소통 강화

- 가이드 사전 교육·관광지 사전답사, 여행사와 가이드, 가이드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관광버스 운행 및 사전 정비 철저

- 당일 이용한 버스는 관광버스라기보다는 학생들을 실어 나르는 오래된 통학버스 수준이었습니다. 시동이 안 걸린 이유를 기사가 설명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철저한 사전 정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전경력이 많은 버스기사 채용

기사가 여행지 주변 지리도 잘 모르면 기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유 있는 대청호반 트레킹 및 관광지 투어

- 트레킹 시간을 2시간 정도 넉넉히 주면 좋겠습니다.

- 꽉 짜인 일정보다는 관광지 주변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개별 자유시간을 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여행후기에 올리려다가 공개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올리니 답변 기대합니다.

삼성여행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