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취소자가 나와서 운좋게 함안여행에 동행하게 되었다.

3대의 버스...많은 인원이 함안으로 향했다.

첫번째 코스로 입곡군립공원에 도착했다.

아직 단풍이 들지않아 서운했지만 입곡저수지를 빙둘러 울창한 숲길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말이산고분군으로 이동해 아라가야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도 보고 박물관도 관람했다.시설도 좋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많았다.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가야시장으로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맛있는 국수도 먹고 군것질도 하며 이곳저곳 열심히 구경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낙화놀이를 보기위해 무진정으로 이동했다.이번 행사는 규모를 줄였다고 하셨는데도 밤하늘에 흩어지는 불꽃들이 바람에 날리며 장관을 이뤘고, 이 분위기에 어울리는 국악공연도 너무나 좋았다.

눈과귀가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었다

저녁 행사라 집에는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내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삼성여행사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회원들 챙기시느라 고생하시는 가이드님!

안전운전 해주시는 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